삼총사(클래시 로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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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 Three Musketeers / 三銃士
정의와 명예를 위해 싸우는 강력하고 자긍심 강한 세 명의 저격수들입니다. 실수로라도 무례하게 굴지 마세요. 큰코다치니까요!
Trio of powerful, independent markswomen, fighting for justice and honor. Disrespecting them would not be just a mistake, it would be a cardinal sin!
2. 레벨별 스탯
3. 성능
단순히 머스킷병을 3명 소환하는 카드인데, '''9엘릭서'''라는 큰 단점이 눈에 띈다. 그렇지만 머스킷병 하나만으로도 능력치가 꽤 출중하므로 상대하기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은데, 이 머스킷병 3명이 뭉쳐서 공격하기 시작한다면 '''왜 이 카드가 9엘릭서나 되는지를 단숨에 느낄 수 있다.''' 그만큼 막강한 화력이 특징이며, 잘 운용한다면 게임 한 판을 짧게 끝내버릴 수 있는 강력한 카드.
일반적인 삼총사 덱은 빠른 순환을 위해 빅스펠을 채용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마법으로 크라운 타워를 따기가 어려운 편이다. 즉 '''삼총사로 직접 타워를 따야 한다'''는 소리. 삼총사 덱의 난이도가 높은 이유 중 하나. 대신에 삼총사 변종 덱의 경우에는 파이어 볼을 채용하는 편인데 보통 이런 덱의 경우 평균 엘릭서가 높은 편이다.[1]
삼총사를 견제할 때는 빅스펠[2] 로 견제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삼총사를 소환한 유저 측에서 상당히 엘릭서를 손해 보게 된다.[3] 상대방이 삼총사를 가를 경우에는 마법을 2명 쪽에다 사용하고 나머지 한 명은 다른 유닛으로 잡아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로켓의 경우 삼총사를 소환한 쪽은 상대가 마법으로 소모한 엘릭서가 6엘릭서니 자신의 타워 체력이 깎이는 대가로 3엘릭서로 머스킷병을 소환하는 장사가 성립하게 된다. 하지만 토네이도와 파이어 볼을 같이 사용한다면 갈라진 삼총사를 모아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2엘릭서의 이득을 볼 수 있다.
마법에 취약하다는 단점 때문에 보통 삼총사를 운용할 때에는 한 라인보다는 킹 타워 뒤편에서 양 라인으로 갈라지게끔 소환한다. 삼총사는 킹 타워의 중앙에 맞추어서 소환하면 양쪽으로 가를 수 있다. 중앙은 2칸인데, 좌측 중앙에 놓게 되면 2/1로, 우측 중앙에 놓게 되면 1/2로 갈라지며, 치우쳐 소환한 방향 쪽으로 2마리가 갈라진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
3.1. 장점
- 유닛 자체의 강력함
머스킷병 자체도 준수한 능력치, 사정거리를 지닌 준 밸런스형 유닛인데 이 유닛이 셋이나 뭉쳤으니 당연히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한다. 웬만한 근접 유닛은 다가오기 전에 녹여버리며 해골 군대, 미니언 패거리가 둘러쌌을 때를 제외하고서는 웬만한 위니 유닛도 빠르게 잡아버린다. 상대도 삼총사를 지키기 위해 추가 엘릭서를 사용할 것이니 고엘릭서의 마법 카드가 없다면 이들을 대처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 양쪽 라인 수비, 압박 능력
삼총사를 양쪽 라인으로 가르게 되면 빅스펠을 맞아도 머스킷병 한 마리는 살릴 수 있어서 위험성은 낮아지고, 동시에 양쪽 라인을 전부 수비&압박 할 수 있게 된다는 이점이 있다.[4] 삼총사를 킹 타워 뒤편에 갈라서 소환[5] 하여 엘릭서를 모으다가 다리를 건널 때쯤 앞에 탱커나 공격 유닛을 앞세워서 공격하는 것이 삼총사 덱의 기본 전략이며, 상대는 양쪽 라인을 동시에 수비해야 하므로 상당히 혼란스럽게 된다.
- 2크라운 싸움에 출중함
프린세스 타워를 1개 철거하면 유닛을 배치할 공간이 넓어지는데, 삼총사를 상대 진영 정가운데에다 배치하면 1초 후 다이렉트로 반대쪽 프린세스 타워를 공격하여 상대방을 작살내 버린다. 나오자마자 즉각 대응을 하지 않으면 그대로 게임 끝.
3.2. 단점
- 9엘릭서
9엘릭서는 엘릭서 사용이 거의 봉인되는 가격인지라 사용하기가 매우 부담스럽다. 설령 소환한다고 해도 한방에 머스킷병이 몰살된다면 큰 엘릭서 손해를 본다는 치명적 약점이 있다. 이 때문에 삼총사를 사용하기 위해선 적절한 엘릭서 관리 능력과 상황 판단 능력을 요구한다.
- 긴 배치 시간
2초라는 긴 배치 시간이 있어서 중앙에 삼총사를 소환할 경우 상대가 마법으로 대응하기 쉽다. 또한, 삼총사로 수비를 한다 해도 타워에 몇 대 정도 맞아야 한다.
- 마법에 취약
머스킷병과 체력이 같아서 당연히 파이어 볼에 빈사 상태가 되며 미니 P.E.K.K.A에게 한 방에 죽는다. 그렇기 때문에 파이어 볼+통나무, 파이어 볼+감전 조합을 만나면 상당히 곤란해지며, 토네이도로 한쪽으로 모은 뒤 파이어 볼을 사용하여 세 명의 머스킷병을 잡을 수도 있다. 이러한 단점으로 인해 삼총사는 파이어 볼/번개 마법을 유도할 수 있는 카드를 쓰는 덱에서만 채용하는 편이다.
4. 변천사
2016년 2월 29일 독 마법, 얼음 마법사, 로얄 자이언트, 다크 프린스, 프린세스와 함께 추가되었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극단적인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식 카드라서 채용률이 제로를 달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2016년 3월 23일 패치로 10엘릭서에서 9엘릭서로 줄어들었다. 여전히 위험성이 컸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삼총사를 양쪽으로 가르는 방식이 연구되면서 많이 좋아졌다. 사용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카드라서 상향 이후에도 채용률은 6~7% 정도로 낮았던 편이지만 그래도 잘 쓰면 상당한 위력을 냈던 마이너한 카드였다. 이때 당시에도 자이언트 덱이 큰 유행을 타면서 양호한 수준으로 제법 올라갔긴 했다. 이후 배틀 램이 나오고 연구가 돼서 뒤늦게 삼총사 덱에 배틀 램을 채용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탑 티어에 등판한 시기는 2017년 중반기. 3~4월에 무덤이 상당한 강세를 보이자 이를 카운터하기 위해 삼총사 덱이 늘어나면서 무덤을 이어서 도전 토너먼트 메타를 휘어잡게 되었다! 특히 2017/6/12 패치로는 토네이도가 너프를 먹으며 더더욱 강세를 보이게 됐으며 상향된 도둑과 너프먹은 암흑 마녀와 같이 쓰이는 추세. 하지만 6월 넷째 주에는 삼총사의 엄청난 강세로 인해 각종 카운터 덱이 늘어나고 삼총사 덱에도 파이어 볼이 들어가는 등 메타가 흘러가게 되었다.[6]
2017/8/11 패치에서는 삼총사 덱에 들어가던 주력 카드인 암흑 마녀[7] , 배틀 램과 치유 마법이 크게 너프를 먹고 미니 페카가 상향되며 머스킷병의 하드 카운터가 되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메가 나이트라는 강력한 하드 카운터가 출시되면서 예전만큼의 강세는 보이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도 잘만 활용하면 상당히 강력한 카드라 여전히 제법 쓰이고 있는 편이다. 삼총사 유저들의 실력도 이전보다 많이 늘었던 이유도 있기도 하고.
2018년 2월 12일 패치로 메가 나이트의 너프로 다시 삼총사가 제대로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같은 패치로 상향된 다크 프린스와 함께 운용되는 삼총사 덱이 많다. 메가 나이트가 등장한 이후에도 꽤 쓰인다.
다크 프린스가 하향되고 배틀 램이 상향되자 다시 배틀 램과 쓰이기 시작했으며, 그 후에도 일정한 채용률을 유지하며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2018년 7월 중후반에는 사기카드 훈련병과 함께 메타를 휘어잡았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훈련병이 너프되며 그저 그런 채용률로 돌아갔다. 현재 제일 자주 보이는 덱은 자총사덱이다.
8월 기준 삼총사 덱은 그대로 쓰이고 있으며, 고전적인 자이언트 삼총사 덱/광부 삼총사 덱 외에도 로얄 호그+사냥꾼을 채용한 덱에서 피니셔로 쓰이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현재 메타에서 가장 중심인 카드 중에 하드 카운터인 발키리와 파이어 볼이 속해 있다는 점이다(...) 특히 파이어 볼은 채용률이 아레나 12 랭크 게임 기준 '''33%'''에 육박하며, 발키리도 채용률이 '''25%'''나 된다.
사기카드 발키리와 로얄 호그가 너프 먹은 이후로는 파이어 볼의 채용률이 약간 줄은 덕에 초고랩 랭크전에선 자이언트 삼총사 덱이 다시 깽판을 치고 있다. 하드 카운터인 기블린 통 덱도 사용자 수가 적은 편이고, '''하드 카운터인 마법사[8] 와 페카'''를 넣는 덱들도 '''실력으로 이기는 유저들'''이 있기 때문에 삼총사의 채용률이 낮아질 일은 당분간 없다고 봐도 된다.
로얄 호그가 '''너프 먹은 뒤'''인 10월 메타의 1티어 덱 중 하나가 바로 '''로얄 호그 삼총사 덱이다.''' 로얄 호그나 삼총사나 파이어 볼로 막지 못하면 굉장히 위험한 카드들이기 때문에 둘 중 하나는 파이어 볼을 써가며 막아야 되며[9] , 하나에게 파이어 볼을 쓰면 반사경이 없는 한 다른 하나는 어떻게든 막아야 되는데, 여기서 엘릭서 손해를 보게 될 수도 있다. 특히 본 덱은 삼총사 가르기를 꽤 자주 활용하기 때문에... 거기다가 삼총사라 당연한 것이지만 1:1 상황에선 '''삼총사의 미친 중앙 플레이 효율 덕분에 그 어떤 덱보다 유리하다.'''
11월 메타에서는 로얄 호그가 또다시 너프먹은 덕에 로얄 호그 삼총사 덱은 잘 안 쓰이게 되었지만 자이언트 삼총사나 광부 삼총사, 그리고 바바리안 오두막을 채용한 삼총사 덱이 늘어났다. 덕분에 11월달 그랜드 도전에서의 채용률은 '''무려 20%를 넘어가면서 최상위권 채용률을 기록하였다'''. 게다가 그랜드 도전에서 덱 채용률 1위가 광부/삼총사 덱이며 바두막/삼총사 덱조차도 페틀램이랑 2위 자리할 정도로 채용률이 높은 편이다. 2017년 중반에 광총사, 로얄 훈련병이 6엘릭서일 때 로훈총사, 2018년 초반에 자총사, 로얄 호그가 출시되자 로호총사, 로얄 호그가 너프되자 다시 광총사, 그리고 바두막을 쓰는 바두막총사로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며 살아남는 꽤 생명력 질긴 카드.
이처럼 어마무시한 채용률을 자랑하자 꽤 많은 사람들이 삼총사 카드를 너프해 달라는 요청이 많은 편이다. 게다가 2017년이후부터는 활약하기가 힘들때는 있어도 고인이 된 적이 없는 카드다보니 더더욱. 다만 해당 카드 자체가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다 보니 무덤처럼 직접적인 너프보다 간접적인 너프를 해서 채용률을 낮출려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삼총사 덱이 일드페틀램과 더불어 11월 메타를 지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12월 패치 때 삼총사가 직접적인 너프를 당하진 않았다. 대신에 엘릭서 정제소를 첫패에 등장하지 않게끔 패치되었고 또 카운터인 로얄 훈련병을 상향시킴으로써 간접적인 하향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12월 메타에서는 로얄 훈련병의 채용률이 늘어나면서 역시나 채용률이 줄어드는 듯 했으나 삼총사 덱 자체가 워낙 밸런스가 좋은 데에다가 볼러가 늘어나면서 로얄 훈련병의 채용률이 줄어든 덕분에 천천히 11월 메타때의 채용률로 다시 회복되고 있다(...). 이번에는 도둑+삼총사 덱이 메타를 점령중이다.
2019년 1월 1일 기준 그랜드 도전에서 삼총사의 채용률은 대략 18%~20%정도로 유지되고 있어 메인카드치곤 굉장히 많은 편이다. 여기서 더 충격적인 점은 승률이 무려 70.7%이나 된다는 점. 다섯 판에 한 번 정도 나오면서 나오는 매치의 대부분을 승리하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너무나도 오랜 기간동안 지나친 승률과 채용률을 기록했는지 결국 2월 패치로 '''엘릭서 비용 10엘릭서로 롤백하는 패치를 했다'''[10] . 이 패치가 굉장히 파격적인 이유가 출시 직후 10엘릭서였을 당시에는 발키리, 로얄 자이언트와 함께 최악의 고인으로 불렸기 때문.이 패치 때문에 머스킷 병의 피해량이 3%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승률과 채용률이 대폭 줄어들었다. 채용률은 2% 정도밖에 안 되며 3년 만에 고인 카드가 되었다. 물론 삼총사의 채용률을 줄일 수 있는 몇 안 되는 방법인지라 어쩔 수는 없었지만[11] 결국 극단적인 결과를 만들어 버린 셈. 게다가 한국에서나 해외에서나 삼총사의 메타 상위권 장기 집권 때문에 삼총사에 대해서 부정적인 편이라 다시 상향하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12]
거기에 3월 4일 패치로 바바리안의 체력이 머스킷병보다 낮아져 이제 배틀렘과 같이 올 때 번개 마법을 쓸 때 배틀 램->바바리안 2마리가 아니라 배틀 램->머스킷병 이렇게 터지면서 더더욱 고인이 될 전망이다. 또한 4월 15일 지진 마법이 출시가 되면서 엘릭서 정제소에 큰 타격을 주게 되었다.
5월 6일로 '''9엘릭서로 롤백 되었으며''' 대신 배치 시간이 3초로 길어졌다. 이제 삼총사가 나오는 것을 눈으로 보고 여유롭게 토네이도로 한쪽으로 모아도 무리 없이 잘 모이고, 중앙 총사 가르기를 파이어 볼이나 독 마법으로 막기 쉬워졌다.[13] 1크라운 상황에서 상대방의 진영 가운데에 삼총사를 소환하는 일명 센터 총사 플레이도 봉인되었다.
이 패치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삼총사의 수비력 감소인데, 이제 수비를 목적으로 삼총사를 꺼내게 된다면 배치 시간이 3초라 멀뚱멀뚱 서 있다가 공격하기 시작하기에 그사이에 큰 피해를 보거나 아예 삼총사가 잘릴 수도 있다. 삼총사의 압도적인 순간 화력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하고 엘릭서 이득을 본 후 역공을 하는 플레이가 봉인된 것. [14]
일단은 기존의 삼총사 덱이 어느 정도 보이긴 하지만, 과거보다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5월엔 토네이도가 리메이크라는 이름의 너프를 먹었는데, 그런데도 많이 안 쓰일 정도(...)였다. 그래도 관짝에서는 어느 정도 탈출해서 몇몇 상위권 유저들이 삼총사 덱을 굴리고 있다. 그러다가 해골 드래곤이라는 좋은 파이어 볼 유도책이 등장하면서 간접 버프를 받았고, 이로 인해 사용자 수가 조금 더 [15] 늘어났다.
5. 같이 사용하면 좋은 카드
- 엘릭서 정제소 : 반필수 픽. 엘릭서 정제소의 경우도 빅스펠로 견제를 하는 경우가 많아 일단 설치하면 상대의 빅스펠 사용을 강요하여 삼총사를 안전하게 꺼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더불어 정제소가 견제를 맞지 않고 안정적으로 돌아갈 경우엔 삼총사 덱의 높은 평균 엘릭서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도 하게 된다. 여러모로 삼총사에게 궁합이 아주 잘 맞는 카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삼총사에게 마법을 사용하면 엘릭서 정제소가 멀쩡히 돌아가서 엘릭서 격차가 벌어지고 정제소에 사용하자니 삼총사 웨이브를 막기가 배로 까다로워지는 등 마법을 어느 쪽으로 사용해도 난감한 상황이 오게 되니 상당한 압박을 느끼게 된다. 다만 상대방이 광부를 가지고 있다면 좀 곤란해진다. 삼총사 덱엔 웬만해선 거의 필수로 들어가지만, 간혹 바바리안 오두막 등으로 역할 군을 대신하거나 넣지 않는 경우도 간혹 있다.
- 배틀 램 : 또 다른 반필수 픽. 카드 자체가 상당히 공격적인 데에다가 체력도 적절한 덕에 탱킹도 가능하고 사실상 마이너했던 삼총사 덱의 성능을 극대화시킨 유닛. 삼총사 덱의 주력 공성 유닛으로 엘릭서 정제소와 더불어 거의 필수 요소 급인 카드. 하지만 파이어 볼+감전 마법, 로켓 등은 못 막으니 주의. 가끔 다크 프린스나 호그 라이더를 대신해서 넣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2019년 3월 4일 패치로 바바리안의 체력 감소에 따라 배틀 램이 터지고 나오는 바바리안이 동레벨 머스킷병보다 체력이 낮아져서 이제 번개 마법을 한 대밖에 막아주지 못한다.
- 미니언 패거리 : 상황에 따라 수비와 공격에 유동적으로 사용하며 마법을 간간히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삼총사와 같이 채용되는 공격 유닛인 배틀 램과 광부와의 연계 공격이 매우 강력하다.
- 광부 : 광부 또한 궁합이 매우 좋은 편이며, 상대가 한쪽에 마법을 던지고 방심하는 사이 다른 쪽의 머스킷과 광부로 공격하거나 파이어 볼을 맞은 삼총사를 광부로 탱킹하며 공격하는 전법을 주로 사용한다. 고블린 갱 등의 위니 유닛과 같이 조합해서 가면 금상첨화.
- 도둑 : 배틀 램보다 엘릭서 비용이 1 낮아 부담이 덜 가는 기습 공격 유닛으로, 빠른 탱킹과 동시에 다른 카드들과 같이 연계한다면 효과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다.
- 자이언트 : 삼총사의 탱커로 상대방에게 확실하게 압박을 줄 수 있다. 자이언트가 쓰이는 이유는 엘릭서 비용이 5로 적당한 덕에 가장 안정적이기 때문. 골렘을 채용한 골총사 덱, 혹은 페카를 채용한 페총사 덱도 있으나 이 경우 평균 엘릭서가 굉장히 무거워진다.
- 힐링 스피릿 : 기존의 치유마법은 3코스트라는 비용과 덱의 다른 카드들과 미묘하게 어울리지 못해서 잘 안썼으나 힐링 스피릿은 1코스트로 굉장히 가벼우며, 잘 활용하면 상대에게 큰 압박을 줄 수 있고, 도둑 등의 덱의 다른 카드들과도 궁합이 좋다.
6. 업데이트 내역
머스킷병의 업데이트 내역도 참조.
- 2016/2/29 : 출시.
- 2016/3/23 : 엘릭서 비용이 10에서 9로 감소하였다. (버프)
- 2019/2/4 : 엘릭서 비용이 9에서 10으로 롤백되며, 머스킷병의 버프에 따라 피해량이 같이 3% 증가하였다. (너프)
- 2019/5/6 : 엘릭서 비용이 10에서 9로 감소하였다. 그리고 배치 시간이 1초에서 3초로 변경되며, 머스킷병간의 0.15초 배치 시간이 추가되었다. (버프/너프)
- 2019/12/2 : 배치 시간이 1초 감소해 2초가 되며, 머스킷병 간의 배치 시간이 0.5초가 되었다. (버프)
- 2020/6/5 : 머스킷병 간의 배치 시간이 0.1초가 되었다. (버프)
7. 카운터 카드
머스킷병을 3명 소환하는 만큼 머스킷병의 카운터 카드랑 공유하는 부분이 많다.
- 토네이도와 모든 4엘릭서 이상 공격 마법들: 고엘릭서 원거리 유닛인 만큼 마법에 매우 취약하다. 번개 마법이랑 로켓은 한 방이며 파이어 볼은 머스킷병들의 체력을 거의 다 깎이며 독 마법의 경우 묶어만 둘 수 있다면 그대로 죽일 수 있다. 토네이도는 가르기를 전개하는 삼총사를 한 라인으로 모아서 쌍 공을 막을 수 있으며 광역 유닛/마법이나 박격포 등으로 깔끔하게 잡아낼 수 있다.
- 로얄 훈련병: 6기의 유닛이 가로로 넓게 뿌려져 양쪽으로 오는 삼총사를 동시에 견제할 수 있으며, 유닛의 총 체력이 바바리안 급으로 높고, 보호막은 머스킷병이 두 방을 쳐야 하기에 상대하기 버겁다.
- 발키리, P.E.K.K.A, 미니 P.E.K.K.A, 메가 나이트, 스파키: 머스킷병의 카운터이기도 하지만 광역 공격이나 높은 능력치로 삼총사의 카운터도 된다. 스파키를 제외하고 모두 삼총사 바로 앞에 놓는 방법으로 삼총사를 카운터칠 수 있다. 단, 메가 나이트와 스파키를 제외하면 멀리서 걸어올 경우 오히려 삼총사에게 카운터당한다.
8. 기타
우리가 익히 아는 삼총사의 원제는 The Three Musketeers로 영어 유닛명과 같다. 일종의 말장난. 유닛 해설에 붙어있는 추기경도 그 패러디다. 대신 그 총사대는 남성이고 레이피어를 휘두른다는게 다르지만.
해골 병사와 함께 손대기가 가장 어려운 카드 중 하나다.[16]개발진들도 삼총사의 밸런싱 문제에 대해서는 인지한 상태인데 삼총사가 반년 동안 지나칠 정도로 높은 승률을 기록하면서 개발진들도 조정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 그런데도 조정이 어려운 이유는 '''머스킷 병''' 때문이다. 안 그래도 갈수록 승률과 채용률이 줄어드는 카드인데 여기서 삼총사 때문에 머스킷 병의 스탯마저 조정하게 되면 이도 저도 아닌 쓰레기 카드가 되어버리기 때문. 그래서 삼총사 자체 카드에 대한 조정을 고려하고 있는 편인데 이조차도 쉽지 않다고 밝혔다. 머스킷병들을 순차적으로 배치하는 건 삼총사 유저들이 엘릭서 버는 시간을 늘릴 수 있어서 되려 버프가 될 수 있고 또 엘릭서를 10으로 늘려버리면 실질적으로는 10.5엘릭서, 1분부터는 11엘릭서[17] 가 되면서 되려 고인이 되어버릴 수 있기 때문. 또한 지금까지 간접적으로 너프할려고 삼총사를 서포트해주는 카드들을 너프했었으나 삼총사 덱의 승률과 채용률은 전혀 줄어들지 않는다고 했다. 실제로 삼총사 덱은 메타가 변할 때마다 서포트 카드들을 주기적으로 바꾸기 때문에 이 방법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당장 10월 메타 때 로호총사가 1티어가 됐고 로얄 호그가 너프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총사의 채용률이 떨어지기는커녕 바두막이나 광부를 채용해야 되려 11월 메타를 점령했으며, 1월에 바바리안 오두막, 바바리안 통, 배틀 램을 너프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월 메타 카드로 군림하였다. 여러모로 슈퍼셀의 골칫거리인 셈."This is something we discuss and struggle with every month. Perhaps the always reasonable Twitterverse can provide some input. I'll post all my thoughts on 3M in this thread and '''why its a difficult card to balance even though it likely needs a nerf'''
(우리 개발진들이 매달 의논하고 고뇌하는 부분입니다. (아마도 합당한 Twitterverse가 밸런스(조정)에 기여해 줄 수도...) 제가, 3M(삼총사)에 대한 제 의견과 '''그 카드가 하향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왜 조정하기 어려운 지'''를, 이 글에 올릴 것입니다.)
삼총사가 메타를 점령하면서 너프할 생각이 있냐에 대한 질문의 답
결국 삼총사를 10엘릭서로 너프하기로 결정되었다. 피해량 3% 증가, 배틀 램과 여러 덱이 많이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10엘릭서가 되는 너프로 삼총사는 고인 카드가 되었다. [18]
그러나 과한 너프라는 지적이 많아지자 1달만에 배치 시간을 2초로 하는 대신 9엘릭서로 롤백되었다.
의외로 무한 엘릭서 모드에서는 전혀 힘을 못 쓴다. 일단 2초동안 아무것도 못하는 것이 꽤 크고 삼총사의 하드 카운터인 메가 나이트가 판치기 때문.
9. 관련 문서
[1] 순환 삼총사 덱들은 평균 엘릭서가 4 이하로 내려갈 수도 있지만, 변종 덱들은 평균 엘릭서가 4는 당연하게(?) 넘는다. 평균 '''4.4~4.5''' 정도. [2] 보통 번개 마법, 파이어 볼, 독 마법 혹은 로켓[3] 하지만 동레벨 파이어 볼에는 체력이 약간 남기 때문에, 감전 등으로 처리해주지 않으면 탱커 뒤에서 폭딜을 넣게되니 조심해야 한다.[4] 하지만 상대의 마법이 빠졌거나 애초에 없을 땐, 한쪽 라인에 3마리를 모두 소환하여 공격과 수비에 더욱 힘을 실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5] 킹 타워 뒤에 있는 삼총사를 모을 수 없게 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킹 타워 앞쪽에서 2:1로 가르기를 할 경우, 토네이도+파이어 볼이나 번개 마법에 녹아버릴 수 있다. [6] 특히 레벨 보정을 받는 토너먼트에서는 내 카드 레벨이 낮지 않은 이상 파이어 볼을 맞고 원킬당할 일이 사실상 없기에 랭크보다 더 보인다.[7] 다만 이쪽은 좀 애매한데 암흑 마녀 자체가 사기 카드라서 웬만한 덱에서 전부 쓰였다.[8] 삼총사의 카운터는 아니고 '''그 덱에 쓰이는 거의 모든 물량 유닛의 하드 카운터이다'''. [9] 물론 대부분 삼총사를 막는다.[10] 이 패치는 유튜버 JUNE의 영상에서 보듯이 단순히 10엘릭서가 아닌 그 이상의 엘릭서 소모를 불러일으킨다. 즉 1엘릭서 이상 오른 것[11] 기타 부분에 후술하겠지만 개발진은 삼총사의 강력함을 줄이려고 수많은 간접 하향을 했지만, 그 효과는 거의 없었다[12] 배틀 램이 크게 너프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램 라이더가 그 자리를 메꾸었으며 삼총사가 다시 9엘릭서로 된다더라 해도 삼총사+램 라이더 조합으로 다시 그랜드 메타를 점령할 수 있으므로 어려워 보인다.[13] 다만 로켓은 날아가는 속도가 속도인지라 빨리 쓰지 않으면 맞추지 못할 수도 있다.[14] 이 때문에 기존 삼총사 덱이라면 공중 방어를 불안정한 미니언 패거리 하나에 맡기게 생겼다. 상대방이 화살 하나만 있어도 공중 수비력이 거의 무너지다시피 하게 된 것.[15] 12/26일 기준으로 픽률은 0.5%밖에 되지 않는다...출처는 stats royale[16] 아이러니하게도 하나는 가장 저렴한 엘릭서의 카드이고, 또 하나는 가장 비싼 엘릭서의 카드이다.[17] 알다시피 엘릭서 10 되자마자 배치하면 엘릭서가 넘쳐서 늘어나지 않는다. 그래도 가장 가능성이 있는 방법이라고...[18] 하지만 머스킷병이 이 패치를 받으면서 2월 메타의 중심이 되었다. 둘의 위치가 서로 바뀌어진 셈.